둘레길을 완주하는 시민은 시장 명의 인증서와 기념 배지, 월미공원 물범카 무료 이용권(2장)을 받게 된다. 둘레길은 2021년까지 26개 코스(총연장 201km)를 조성하는데, 15억4000만 원을 들인다. 코스마다 역사·문화 이야기 개발, 스탬프 및 포토존 설치, 녹지축 연결,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최태식 인천시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역사문화둘레길을 재미있고 매력 있는 여행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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