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문화둘레길 탐방에 참가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5일 03시 00분


5월까지 매주 토요일 6회 진행

인천시는 4일 전문가와 함께 인천역사문화둘레길을 탐방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도하는 둘레길 탐방은 6일∼5월 18일 매주 토요일 모두 6회로 이뤄진다. 1코스 계양산∼2코스 천마산∼3코스 원적산∼4코스 함봉산∼5코스 만월산∼6코스 소래습지생태공원 총 53km를 걸어서 답사한다.

첫 탐방은 6일 계양산 옛 연무정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걸을 수 있다. 13일에는 인천대공원 자전거대여소에서 탐방을 시작한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같이 걷는다.

둘레길을 완주하는 시민은 시장 명의 인증서와 기념 배지, 월미공원 물범카 무료 이용권(2장)을 받게 된다. 둘레길은 2021년까지 26개 코스(총연장 201km)를 조성하는데, 15억4000만 원을 들인다. 코스마다 역사·문화 이야기 개발, 스탬프 및 포토존 설치, 녹지축 연결,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최태식 인천시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역사문화둘레길을 재미있고 매력 있는 여행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역사문화둘레길#소래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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