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상태는 좋지 않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오후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현재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을 포함한 중부서해안, 경상동해안에는 5일 오전까지 바람이 10~22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서해안은 20m/s, 동해안은 26m/s, 강원산지는 30m/s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옥외간판이나 야외설치물 등의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양양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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