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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의 정준영 대화방’ 멤버 지목된 신기현 “영화배우 신 씨, 나 아냐” 해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5 13:21
2019년 4월 5일 13시 21분
입력
2019-04-05 12:19
2019년 4월 5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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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기현 인스타그램
배우 신기현(32)이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다는 단체 대화방 멤버 ‘영화배우 신 씨’로 지목되자 직접 해명했다.
4일 SBS는 가수 정준영(30)의 단체 대화방과 비슷한 방식으로 불법으로 찍은 영상을 공유한 단체 대화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대화방에는 부잣집 아들과 영화배우, 모델, 그리고 강남 클럽 아레나의 직원 등이 참여했다.
보도 이후 일각에서는 신기현이 음란물 유포 혐의 등을 받는 빅뱅 출신 승리 등과 친분이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이른바 ‘제2의 정준영 단톡방’ 속 멤버 ‘영화배우 신 씨‘를 신기현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신기현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신기현은 보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보도에 언급된 신 씨가 본인이 맞냐는 누리꾼들의 질문에 “진짜 아니에요”, “신모 씨 하니까 사람들이 저인 줄 알아요. 살려주세요” 등이라고 답했다.
한편 과거 여성들과 부적절한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이를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정준영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23개로, 참여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8명을 입건한 상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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