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씨는 판매책과 구매량, 구매 일시 등을 정하고 돈을 입금한 뒤 던지기(특정 장소에 숨기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거래) 수법으로 필로폰을 받았다. 지난 8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 씨도 같은 방법으로 필로폰을 구매했다.
코카인을 흡입한 혐의를 받는 프로듀서 쿠시(본명 김병훈·35)도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 쿠시는 2017년 SNS를 이용해 코카인 1.8g을 구매한 후 서초구 방배동 모처의 무인 택배함에서 이를 가져가려다 잠복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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