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2015년 12명(사망 1명), 2016년 11명(사망 0명), 2017년 32명(사망 6명), 2018년 20명(사망 5명) 등 매년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주로 가을철(10~11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야외에서 작업 또는 활동시 밝은 색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휴식 시 돗자리 펴서 앉기, 주기적 기피제 사용, 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세탁과 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작업 또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