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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상교 폭행 의혹’ 경찰, 대기발령…여경 성추행 혐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2 14:50
2019년 4월 12일 14시 50분
입력
2019-04-12 14:48
2019년 4월 12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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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폭행 의혹' 경찰관 입건
동료스토킹 및 성추행한 혐의
경찰, 지난 8일 대기발령 조치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김상교(29)씨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동료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강남 지역의 한 지구대 소속 A경사를 강제추행 및 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사는 성추행 의혹으로 인해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 경무과에 대기발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그는 동료 여경을 스토킹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경사는 지난해 11월24일 김씨가 “버닝썬 클럽 직원들이 폭행을 했다”고 신고했을 때 출동한 경찰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당시 경찰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A경사에 대한 이번 대기발령 조치는 성추행 의혹에 관한 것으로, 김씨에 대한 폭행 문제와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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