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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계양구서 50대 남성, 2m 깊이 밭 웅덩이로 추락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2 15:01
2019년 4월 12일 15시 01분
입력
2019-04-12 14:57
2019년 4월 12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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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밭에 있는 웅덩이에 50대 남성이 빠져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께 인천 계양구 동양동의 한 밭에 있는 2m 깊이 웅덩이에 A(51)씨가 빠졌다.
A씨는 2시간여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을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해당 지역을 지나가던 A씨가 웅덩이를 미처 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오랜시간 수렁 속에서 나오려고 여러차례 시도해 지쳐있었고, 저체온증도 있었다”며 “이에 119구급대는 현장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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