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교 “재학생·직원은 아닌 것으로 보여”
경찰로고.© News1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2일 오전 9시17분쯤 서강대 교내의 한 건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투신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과 학교 측에 따르면 A씨는 서강대 재학생·직원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날 교내 11층짜리 건물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쯤 “고층 건물에서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