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5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공항고속도로 요금소 전 2㎞지점(인천공항 방면) 4차로에서 10톤 탱크로리에 부딪혀 파손된 벤츠 승용차 모습.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60)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계양소방서 제공)2019.4.15/뉴스1 © News1
15일 오전 7시5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공항고속도로 요금소 전 2㎞지점(인천공항 방면) 4차로에서 10톤 탱크로리가 벤츠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벤츠 승용차가 3차로로 튕겨져 나가면서 뒤따라 오던 연세대 통학버스와 투싼 차량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A씨(60)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학버스 내 타고 있던 학생 32명 중 1명(21여)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근길 차량 정체로 벤츠 운전자가 속도를 줄였으나 뒤따라오던 탱크로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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