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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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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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사이렌, 묵념, 추도사, 합창 등 순으로 진행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진도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에서 너나드리 프로젝트팀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나비 되어’란 주제로 길의 춤을 추고 있다. © News1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진도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에서 너나드리 프로젝트팀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나비 되어’란 주제로 길의 춤을 추고 있다. © News1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제3주차장)에서는 기억식 행사가 거행된다.

기억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 유은혜 교육부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정당대표, 국회의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과 교사 등을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억식은 오후 3시 추모 사이렌을 시작으로 묵념, 추도사, 기억 공연, 영상 상영, 추도시 및 편지 낭송,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오후 1시에는 안산 고잔역을 시작으로 4·16 기억교실, 단원고 등을 거쳐 본 행사장인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으로 돌아오는 ‘1000개의 바람이 되어 첫 마음으로 함께 걷다’ 추모 행진이 펼쳐진다.

(안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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