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제대학원,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 개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6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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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제대학원이 베트남 및 아세안 비즈니스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인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개설됐다. 국내외 권위있는 교수진의 강의와 아세안 현장 경험에 기초한 컨설팅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국내 기업의 베트남 및 아세안 진출 전략을 제시해 아세안 지역 전문 경영자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재혁 경영대 교수, 박번순 경영정책학과 교수,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 KOTRA 아세안지역 전문가 복덕규 차장,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정귀일 연구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권율 선임연구위원, 산업통상자원부 문병철 과장 등이 강의에 나선다. 베트남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실무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은 “현 상황을 새로운 기회라고 판단해 글로벌 비즈니스 베트남, 아세안 과정을 개설했다”며 “GDP 300조 원, 인구 6억5000만 명의 아세안 지역은 꼭 잡아야 하는 거대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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