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는 2017년 6월 다른 돌고래가 바다로 떠나고 홀로 남은 데다 그동안 머물던 서울대공원 해양관이 보수공사를 앞둬 퍼시픽랜드에서 6개월간 위탁 관리했다. 지난해 12월 계약 기간이 끝나자 태지가 어디서 살아야 할지를 놓고 현재 머무는 곳, 바다 방류, 바다쉼터 조성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서울대공원과 동물권 옹호 시민단체, 해양수산부 고래연구센터, 국내외 해양포유류 학자들은 올 들어 5차례 토론회를 열어 논의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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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2:37:32
돌고래가 그걸 원하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