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식품공장 불…10명 병원 이송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17일 23시 14분


17일 오후 10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강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직원 10명이 화상 또는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초기 직원 30여명이 공장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력 9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큰 불은 잡았지만 공장 내부 인화물질 등 불길이 번지면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10명 외에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면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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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0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강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17일 오후 10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강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17일 오후 10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강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17일 오후 10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강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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