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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배중 은행 현금인출기서 4000만원 든 지갑 훔친 60대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9 07:59
2019년 4월 19일 07시 59분
입력
2019-04-19 07:57
2019년 4월 19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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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경찰서는 19일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수천 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A(6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4시께 부산 동구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120만원과 자기앞수표 9장(1140만원권 1장, 500만원권 6장, 10만원권 2장) 등 4280만원 상당이 들어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벌여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를 수시로 변경하며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A씨를 6개월 동안 추적해 검거했다.
A씨는 사기죄 벌금 수배 중 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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