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라고 주장하는 윤지오 씨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윤지오 씨는 이날 자신의 출국 과정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계했다.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그는 자신을 촬영하는 취재진을 향해 "내가 범죄자냐. 지금 장난하냐? 지금 뭐 하냐"라고 말했다. "왜 출국하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갑자기가 아니라 4월 4일부터 엄마 아프시다고 했고.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라고 지적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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