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DB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외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강모씨(5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욕설을 하면서 테이블을 뒤엎고 이를 제지하는 손님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강씨는 연산동 일대 영세업주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술을 마신 뒤 외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습적인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강씨가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구속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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