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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교통공사 50대 근로자, 사업소 휴게실서 숨진채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19-04-29 10:34
2019년 4월 29일 10시 34분
입력
2019-04-29 10:34
2019년 4월 29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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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인천교통공사 소속 50대 근로자가 사업장 내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9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차량기지사업소 내 휴게실에서 근로자 A씨(53)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경찰조사에서 “A씨가 출근 후 ‘갑자기 숨쉬기 힘들다’면서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말한 후 휴게실로 들어간 뒤 감감무소식이길래 휴게실로 가봤다더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공사에서 승무기관사를 지도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날 오전 7시에 출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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