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다 상사 때린 경찰관…감찰 조사 중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9일 15시 28분


전라북도지방경찰청.뉴스1
전라북도지방경찰청.뉴스1
음식점에서 술을 먹다가 상사를 폭행한 경찰관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정읍경찰서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23일 오후 9시께 정읍시 한 음식점에서 B 경위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는 이날 근무를 마치고 B 경위와 술을 먹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각자 다른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사와 B 경위에 대해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수사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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