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로 곳곳서 포트홀 발생…차량 10대 타이어 파손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30일 07시 21분


부산 도로 곳곳에서 포트홀이 잇달아 발생해 차량 10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51분께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 입구 150m 전방의 4개 차로 중 2~3차로에 10~20㎝ 크기의 포트홀 15개 가량이 발생했다.

이 포트홀로 인해 도로를 지나던 차량 7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포트홀이 발생한 도로 구간을 통제했고, 강서구청은 오후 10시 50분께 긴급복구를 완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같은날 오후 8시시 36분께 기장군 정관읍의 한 추모공원에서 두명마을 방면 500m 지점 도로에서 2차로에 가로 60㎝, 세로 50㎝, 깊이 20㎝ 크기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이 포트홀로 인해 도로를 지나던 차량 3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통제했고, 기장군청은 오후 10시께 긴급보수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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