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40대 숨져…경찰, 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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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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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9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편도 3차로 도로에서 A씨(42)가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신고자는 “지나가다 퍽소리가 나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돌아보니, 한 차량이 사람을 치고 달아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에 CCTV가 없고, 목격자가 용의 차량에 대한 특정을 하지 못해 주변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가 용의 차량에 대한 색깔이나, 차종 등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 “주변 CCTV를 통해 용의 차량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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