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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 DMZ 2곳서 산불… 주불은 모두 잡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2 10:37
2019년 5월 2일 10시 37분
입력
2019-05-02 10:37
2019년 5월 2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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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해 2일 오전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행히 2곳 모두 주불이 잡혀 확산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16분께 연천군 신서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잠시 뒤인 오후 2시8분에는 백학면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쪽으로 넘어오면서 산불로 번졌다.
산림청은 양 쪽에 각각 산불진화헬기 4대와 7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 2일 오전 6시20분과 7시50분에 각각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북한에서 발생한 산불은 계속 불길이 내려와 진화에 어려움이 많으나 현재 북한지역에도 불길이 관찰되지 않아 확산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지역 2곳에 산불진화헬기 1대씩을 투입해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연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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