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실내 워터 테마파크인 ‘제주워터월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특별 행사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워터파크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도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사우나 비용은 별도이며 단체입장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정상가는 어른 3만5000원, 어린이 3만2000원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31 제주월드컵경기장 안에 위치한 제주워터월드는 2005년 7월 27일에 개장한 제주 최대 규모의 물놀이 테마파크다. 총 1만4850㎡ 규모에 파도풀과 200m 길이의 유수풀, 88m의 튜브슬라이드, 노천스파, 키즈풀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제주 해수사우나와 감귤스파 등 다양한 온욕시설과 소나무장작불가마 등 2640㎡ 규모 찜질방 시설도 구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좋다.
특히 워터월드는 중앙에 파도풀과 바데탕이 있고, 그 주위를 200m 되는 유수풀이 감싸고 있다. 또 유수풀 곳곳에 야자수와 바위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정글탐험을 하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주워터월드 김종운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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