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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김포 화재, 3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인명피해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02 18:23
2019년 5월 2일 18시 23분
입력
2019-05-02 18:15
2019년 5월 2일 18시 1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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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기도 김포의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불이 난 가운데 공장안에서 검은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약 3시간 만에 잡혔다.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경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플라스틱사출공장 2개 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34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량 50여 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오후 4시 19분경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소셜미디어에는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 사진 및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시민들은 화재 상황을 전하며 피해 최소화를 기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 22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직 완진 단계는 아니다. 완진 후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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