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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블루보틀 대표 “2015년부터 성수동 주목…지역사회와 상생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03 11:07
2019년 5월 3일 11시 07분
입력
2019-05-03 10:59
2019년 5월 3일 10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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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 제공
3일 국내 영업을 시작한 미국 커피브랜드 ‘블루보틀’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성동구는 이날 “블루보틀커피코리아와 2일 상생과 소통의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3일 블루보틀 성수동 1호점 오픈에 앞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구와 블루보틀이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와 블루보틀은 주민·상인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자원도 연계한다.
사진=성동구 제공
블루보틀 브라이언 미한 대표이사는 “한국의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성수동 지역을 주목해 오고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 상생에 동참해준 블루보틀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블루보틀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가 더불어 함께 상생의 길로 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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