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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다없는 충북에 내륙 최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개장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3 10:59
2019년 5월 3일 10시 59분
입력
2019-05-03 10:59
2019년 5월 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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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양식연구동 등 6469㎡ 규모로 들어서
바다가 없는 충북 괴산군에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들어섰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수산식품거점단지는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일원에 총면적 7만5623㎡ 규모로 준공했다. 시설 면적은 6469㎡로 사무연구동, 쏘가리양식연구동, 관리사, 1·2가공시설, 식당을 갖췄다.
생산·가공, 유통·소비, 체험·관광을 접목한 내륙 최대의 다기능 수산물 복합단지로 사업비는 230억 원(국비 90억원, 지방비 140억원)이 들었다.
군은 올해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2단계 사업으로 2식당과 수산물 직판장을 짓는다.
국내 최대 열대어·토종어류 전시관도 세운다.
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따낸 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원 포함)을 들여 스마트 양식장을 짓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내년 준공할 스마트 양식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바다가 없는 괴산군에 수산산업단지를 집적화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내수면 테마파크를 조성해 생산·가공·체험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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