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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합원에 ‘금품 살포’…경찰, 재개발사업 조합장 압수수색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3 19:24
2019년 5월 3일 19시 24분
입력
2019-05-03 19:24
2019년 5월 3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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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북 전주의 한 재개발사업 조합장의 금품 살포 의혹을 받는 조합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A조합장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지난해 당선된 A조합장은 직전 조합장을 해임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그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조합장 해임 이후 후보로 나선 A조합장은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조합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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