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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공항고속도에서 차에 치여 숨진 20대는 여배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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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11:20
2019년 5월 8일 11시 20분
입력
2019-05-08 11:20
2019년 5월 8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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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정차한 뒤 밖에 나왔다가 차량에 연달아 치여 숨진 20대 여성은 배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소방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치여 숨진 여성 A(28)씨는 조연급 배우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2010년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며 최근까지 드라마와 영화,연극 등에서 활동했다.
당시 벤츠 C200 차량을 운행하던 A씨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고속도로 2차로에서 차량을 정차한 뒤 밖으로 나왔다. 이후 A씨는 택시에 치인후 2차로 올란도에 치였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B(56)씨와 올란도 승용차량 운전자 C(73)씨를 입건했다.
A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차량에 돌아오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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