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지에 소생 로그 넣겠다” 빅마마 깜짝 놀라게 한 소리의 정체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9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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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씨, 딸 고준영 씨 두 모녀가 소생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들은 소생을 의미를 살리는 연기를 서로 펼치면서 일반인들에게 소생의 의미를 잘 전달시켰다. 이혜정 씨 앞에서 갑자기 풍선을 터트려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 고 씨. 그녀는 “풍선을 터트린 소리가 닥터헬기의 소리 데시벨(크기)와 비슷하다”면서 “이 소리를 참으면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에 수긍하면서 이번 소생캠페인에 동참할 5명을 지목했다. 특히 소생 캠페인이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곡을 전해준 슈퍼주니어의 이특 씨를 지목했다.


소생캠페인의 메인 동영상의 곡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개작해서 만들었다. 즉 ‘소리를 내어서 미안하지만 그 소리는 사람을 살리는 소리’라는 취지로 이번 소생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노래로 딱 맞는 곡이다. 또 이 씨는 △개그맨 김숙 △DJ DOC 김창열 △영하배우 최다희 △에쓰 오일 김동철 사장 등을 지목했다.

최근 홈쇼핑 통해서 김치판매 대박을 터뜨린 이 씨는 “소생캠페인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남을 배려하는 좋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동참 하겠다”면서 “김치 포장에다가 소생캠페인 로그를 넣어서 김치를 먹는 모든 분들에게 소생캠페인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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