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오존주의보 발령…오후 3시 농도 0.122ppm 측정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10일 15시 19분


차량으로 가득 찬 대구 도심의 도로/뉴스1 © News1
차량으로 가득 찬 대구 도심의 도로/뉴스1 © News1
대구시는 10일 오후 3시 시내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수성구 지산동에서 오존농도가 0.122ppm으로 측정됐다.

대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4일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0ppm 이상, 경보는 0.3ppm 이상,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햇볕이 강한 여름철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도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많이 사용하는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는 오존은 불쾌한 냄새, 기침, 눈 자극, 숨찬 증상, 두통, 숨가쁨, 시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대구시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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