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DB
11일 밤 12시쯤 전남 나주시 대호동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2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해당 16제곱미터(㎡)가 불에 탔고, 그을림 피해로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다른 집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늦은 밤에 주민 10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가 발생한 집에는 부부와 아들이 잠을 자고 있었고, 아들이 있는 작은방 컴퓨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컴퓨터에서 주황색 불빛을 봤다”는 아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주=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