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발전협의회는 15일 롯데호텔 부산점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과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부산대 통일한국연구원과 부울경 지역대학총장협의회 부울경 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협의회는 ‘동남권 대동행―통통통(洞通統)’이란 슬로건 아래 부울경 지역이 ‘광역연합’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제안 연구 토론 활동을 펼친다. 협의회는 혁신 협력 연합을 함께 이뤄가기로 했다. 협의회 상임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본래 한 뿌리였던 부울경은 각자 발전을 위해서라도 동남권 광역연합으로 뭉쳐야 한다.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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