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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0대 분식집 여주인 숨진 채 발견…복부에 흉기 꽂힌 채
뉴스1
업데이트
2019-05-17 13:34
2019년 5월 17일 13시 34분
입력
2019-05-17 12:45
2019년 5월 17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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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News1 DB
부산 중구의 한 분식집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28분쯤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분식집에서 A씨(57·여)가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남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흉기 2개가 발견됐다. 하나는 A씨의 복부에 꽂혀있었고 다른 하나는 머리 주변에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 B씨는 아내가 연락이 되지 않자 아내가 운영하는 분식집으로 찾아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에 3, 4명이 분식집에 출입한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긴급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인근 주차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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