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설 연휴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귀가하지 않고 일하다가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사진)의 추모 평전이 출간된다.
20일 고인의 모교인 전남대 의대 동창회는 고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윤한덕 추모실무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 2월 1주기에 맞춰 고인의 업적과 의료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담은 평전을 출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한모 전남대 의대 동창회장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윤한덕 상’을 만들어 그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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