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다. 조 전 전무가 운행한 테슬라 모델S는 국내에서 1억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S는 75D와 100D, P100D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5D가 1억1700만 원, 100D는 1억3490만 원부터다. 고성능 모델인 P100D 가격은 1억8940만 원부터 시작된다.
한 매체는 이날 조 전 전무가 해당 차량을 전무 재직 시절 대한항공으로부터 업무용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고가 난 테슬라는 조 전 전무가 구매한 차량이다. 재직 시절에 받은 차량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신호가 바뀌면서 앞서 가던 쏘나타가 급하게 정차했는데, 뒤따르던 조 전 전무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 차를 들이받았다. 조 전 전무와 피해 차량 차주 모두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조 전 전문의 차량은 앞부분 일부가 파손됐고 보닛도 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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