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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이틀 연속 오존주의보…어제 경보제 시행이후 처음 발령
뉴스1
업데이트
2019-05-23 14:37
2019년 5월 23일 14시 37분
입력
2019-05-23 14:37
2019년 5월 23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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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에 이틀 연속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별 오존 농도는 연동 0.124ppm(나쁨), 이도동 0.122ppm(나쁨), 성산 0.066ppm(보통), 동홍동 0.072ppm(보통), 대정 0.077ppm(보통)로 측정됐다.
제주에는 전날 오후 1시와 이날 오전 1시에도 각각 오존주의보가 내려져 4~5시간 동안 이어졌다.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15년 대기오염 경보제가 시행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환자, 심장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존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선된 2차 오염물질로,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 등의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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