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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 농가 주택 불…‘쾅’ 소리에 놀란 주민 10여명 대피
뉴스1
업데이트
2019-05-26 09:04
2019년 5월 26일 09시 04분
입력
2019-05-26 09:04
2019년 5월 26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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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1시14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농가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News1
25일 오후 11시14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농가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59㎡와 창고 99㎡, 벼 건조기,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25일 오후 11시14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농가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News1
화재현장은 장작더미가 쌓여 있는데다 기름을 함께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에 불이 옮겨 붙어 폭발이 발생하는 등 진화에 애를 먹었다.
폭발 소리에 놀란 인근 주민 10여 명이 집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다 냄새가 나서 깼더니 선풍기와 이불에 불이 붙어 있었다”는 집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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