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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집서 두 살배기 넘어져 중상…학부모, 원장 고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7 15:23
2019년 5월 27일 15시 23분
입력
2019-05-27 10:25
2019년 5월 27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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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근무 교대시간 수족관 탁자에 얼굴 부딪혀 코뼈 부러져
광주 모 어린이집 교사들의 관리 소홀로 두 살배기 원아가 다쳤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 북구 모 어린이집에 두 살 아들을 맡긴 부모가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부모는 고소장에서 “하원 준비 시간인 지난 20일 오후 4시50분께 두 살 아들이 넘어지며 수족관 탁자에 부딪혀 코뼈가 부러졌다. 교사들의 보호 조치와 시설물 안전 관리가 소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조 교사가 만2세 이하 교실 안에서 아동 8명의 하원을 준비하고 있었고 담임교사는 보조교사와 교대하고 잠시 화장실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탁자에 보호 장구를 설치했다”는 어린이집 측의 주장 등을 토대로 안전 소홀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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