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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박양숙 서울시 정무수석 후임에 추경민 전 정무수석이 내정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선 7기 출범을 함께 한 박 수석은 11개월의 임기를 끝으로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충남 천안에 출마하거나 비례대표 도전을 저울질하고 있다.
박 수석의 후임으로는 추 전 수석이 내정됐다. 이날 인사위원회를 거쳐 28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추 전 수석은 서울시에서 정무보좌관·기획보좌관을 거쳐 2017년 12월 정무수석으로 발탁됐다. 추 전 수석은 선거 3개월 전에 사표를 내고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의 3선을 도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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