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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도 땅값 66억 3510만원…10년간 매년 10∼20%씩 상승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31 17:47
2019년 5월 31일 17시 47분
입력
2019-05-31 17:46
2019년 5월 31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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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토인 독도 땅값이 지난 10년간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 독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독도 전체 18만7554㎡에 대한 땅값이 66억3510만원으로 평가됐다고 31일 밝혔다.
독도는 개별공시지가를 따로 매기지 않는 국유지이지만 국민적 관심과 해저 자원 경제적 가치 등을 감안해 매년 땅값을 조사해 발표해 오고 있다.
독도 땅값은 지난 해 59억2906만원보다 7억604만원, 11.91%가 상승했다.지난 2011년 10억7000만원으로 땅값이 최초 매겨진 이래 매년 10∼20%씩 상승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를 합해 총 101필지로 이중 임야가 91필지이고 독도 경비대 숙소 등 대지 3필지와 선착장 등 잡종지가 7필지이다.
독도 최고 지가는 독도리 20-3번지 서도 접안시설(60㎡)로 ㎡당 140만원이다.
한편 도내 최고지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대지)으로 ㎡당 1320만원이며 최저는 울진군 북면 두천리 29번지(임야)오 ㎡당 166원이다.
【포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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