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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용접 작업 중 ‘펑’…근로자 2명 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01 14:03
2019년 6월 1일 14시 03분
입력
2019-06-01 13:58
2019년 6월 1일 13시 5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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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경. 사진=뉴스1
전남 광양시 포스코 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38분경 전남 광양시 광양국가산단내 포스코 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근로자 3명이 환원철(산화물의 환원에 의해 제조된 금속철의 일종) 저장 탱크 상부에서 밸브 교체를 위한 용접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 사고로 포스코 소속 김모 씨(37)와 협력업체 소속 서모 씨(62)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근로자 1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제철소 측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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