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5개 노선 신설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을 요청한 노선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 중구 영종도에서 서울을 왕복하는 노선이다. 송도국제도시 출발 노선은 서울 영등포∼여의도∼공덕역, 잠실역∼삼성역, 사당역∼방배역∼역삼역 등의 3개 노선이다. 청라국제도시 노선은 5단지∼서울 양재역∼양재꽃시장, 영종도 노선은 운서역∼서울 강남역∼양재꽃시장이다.
인천시는 이들 노선 신설이 국토부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해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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