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가주택서 불…50대 연기흡입 ‘심정지 상태’ 이송

9일 오전 5시8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의 한 상가주택에 불이 나 경찰·소방관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2019.6.9.© 뉴스1

9일 오전 5시8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의 한 상가주택에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3층에 살던 A씨(52)가 연기를 많이 마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불은 3층 내부 114㎡를 모두 태워 소방서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7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