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1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맑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아진다고 10일 예보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라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평년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평년 22~28도)로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전날보다 다소 높은 기온분포를 나타내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대기 하층으로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가끔 비가 오고 낮 기온 상승이 저지돼 평년보다 낮은 16~20도의 분포로 선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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