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도’ 조세형, 좀도둑 전락…푼돈 훔치다 16번째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1 16:53
2019년 6월 11일 16시 53분
입력
2019-06-11 16:53
2019년 6월 11일 16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80년대 '대도', '홍길동'으로 불리던 조씨
다세대주택서 소액 현금 훔치다 적발돼
지난해 15번째 수감생활 마치고 또 범행
경찰 "훔친 금액, 밝히기도 우스울 정도"
1980년대 유력인사의 집을 연달아 털어 이른바 ‘대도(大盜)’로 불렸던 조세형(81)씨가 절도 혐의로 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이 16번째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조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지난 9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한 뒤 소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발생 후 CCTV를 분석해가며 추적한 끝에 지난 7일 조씨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조씨가 절도한 금품은 현금으로 그 액수가 크지 않다”며 “추가 범행 여부를 좀 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70~80년대 대도로 불린 조씨는 드라이버 하나로 부유층과 유력인사의 집을 터는 등 대담한 절도행각을 벌였다. 그는 훔친 금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대도’, ‘홍길동’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1982년 구속돼 15년 수감생활을 하다 출소한 후 종교인으로 변신하고 한때 경비업체 고문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1년 선교 활동 차 방문한 일본에서 고급 주택을 털다 붙잡혔고, 2005년, 2010년, 그리고 2013년 잇따라 빈집털이와 장물 거래 등으로 잇따라 검거됐다.
그는 2015년 9월 14번째 수감생활을 마친지 5개월만에 장물거래를 하다 또 경찰에 붙잡혔고 이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지난해 만기복역 출소한 상태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하마스 “미국인 인질 전원 석방”…휴전협상 재개 의사도 밝혀
선관위 전에 SR 있었다…‘아빠 찬스’로 입사한 이들의 최후[법조 Zoom In : 법정시그널]
美알래스카 주지사 25일께 방한… ‘LNG 투자’ 요청할 듯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