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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고속도로 음성 하행선서 택시 등 4중 추돌 5명 사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4 18:21
2019년 6월 14일 18시 21분
입력
2019-06-14 18:21
2019년 6월 14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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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20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292.2㎞)에서 택시가 견인차 2대와 트레일러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72) 씨와 부인 B(62·여)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뒷좌석에 탄 A씨의 여동생 C(62) 씨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견인차 기사 D(27) 씨와 다른 견인차 E(28) 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트레일러 기사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편도 2차로를 주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갓길로 들어서 서행하던 견인차 2대를 들이받고, 트레일러를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차량 통행이 1시간여 동안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택시 블랙박스를 회수에 분석하고 있다.
【음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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