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강원소방본부장도 소생 캠페인 동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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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생 캠페인에 참여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빨간 풍선을 들고 있다. 강원도 제공
14일 소생 캠페인에 참여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빨간 풍선을 들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소방본부가 동아일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 지사는 14일 도청 집무실에서 빨간 풍선을 터뜨리며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는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한 115dB(데시벨)이다. 최 지사는 “닥터헬기 소리가 들릴 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한다면 소음은 충분히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도 이날 소방헬기가 있는 횡성의 제1항공대에서 빨간 풍선을 터뜨렸다. 도내 17개 소방서 소방관들도 소생 캠페인에 함께했다. 김 본부장은 “닥터헬기와 소방차 사이렌 소리는 소방관의 다급한 외침이자 환자가 가장 듣고 싶은 소리”라고 말했다.

최 지사와 김 본부장은 강원도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인 배우 박해진 씨가 추천해 소생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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