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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 유일 자사고 ‘광양제철고’ 재지정 평가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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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1:08
2019년 6월 20일 11시 08분
입력
2019-06-20 11:08
2019년 6월 20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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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최종 심의위원회 개최…재지정 유력할 듯
광양제철고 /© News1
전북의 상산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대한 해당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광주·전남 유일 자사고인 광양제철고의 재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24개 자사고에 대한 재지정평가 결과가 이날 오전 11시 상산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도 이날 오후 2시 광양제철고 자사고 재지정에 대한 최종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자사고로 지정된 광양제철고는 2014년 평가에서 무난히 재지정 됐으며, 5년 주기의 평가인 올해 재지정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사고 평가를 위해 지난 4월초부터 평가위원회를 열어 조사에 들어갔으며 5월8일 현장 평가 등을 종합해 평가를 마친 상태다.
교육과정 운영과 신입생 입학전형,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 6개 영역 총 31개 평가 지표를 점수로 환산해 70점 이상이면 통과된다.
하지만 기준 점수가 넘더라도 회계부정 등의 비리가 적발되면 이날 오후 열리는 교육청 심의위원회에서 직권취소 할 수 있다.
개인 사학이 아닌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광양제철고는 그동안 비리나 부정 등이 발생하지 않았고 교과과정 운영도 건설해 특별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는 한 재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일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가 최종 심의결과를 전달하면 교육감 결제 후 해당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평가 과정에서 크게 문제가 된 사안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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