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숨진채 발견…“절벽 추락사 추정”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20일 17시 57분


20일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운교산 일원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갔다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실종된 6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소방구조대 헬기가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9.6.20/뉴스1 © News1
20일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운교산 일원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갔다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실종된 6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소방구조대 헬기가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9.6.20/뉴스1 © News1
강원 영월군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사흘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20일 오후 1시50분쯤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운교산 일원에서 A씨(63)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낮에 석이버섯을 채취하러 운교산에 올랐다가 가족·지인들과 연락이 두절 됐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흘간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A씨는 운교산 정상 부근 절벽 아래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절벽 아래로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월=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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