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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사이 여성 2명 집앞까지 따라가…30대 검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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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22:08
2019년 6월 20일 22시 08분
입력
2019-06-20 22:07
2019년 6월 20일 2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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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19일 새벽 연이어 여성 따라가
수상함 느낀 여성들이 따지면 자리 피해
경찰, 신고 받고 30대 남성 자택서 검거
하룻밤 사이 여성 2명을 집 근처까지 따라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초반 A씨를 붙잡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밤과 19일 새벽 약 10시간 간격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귀가하는 여성 2명을 따라갔다가 수상함을 느낀 여성들이 따지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7시50분께 B씨가 살고 있는 빌라 바로 앞까지 쫓아갔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B씨가 집으로 들어가지 않자 A씨는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19일 오전 5시50분께 B씨를 따라갔던 곳 인근에서 귀가하는 C씨를 따라갔고, 함께 엘레베이터까지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층수를 누르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긴 C씨가 따져묻자 곧바로 자리를 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두 여성에게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이 남성이 동일한 인물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고 20일 오후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는데 향후 조사를 통해 혐의가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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