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기르던 개에게 물린 90대 할머니가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21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분쯤 보성군 보성읍에 있는 A씨(91·여)의 집에서 A씨가 진돗개에게 밥을 주던 중 목과 팔 등을 물렸다.
A씨는 119에 의해 벌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3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은 당시 목줄에 매어져 있던 진돗개가 주인을 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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